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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쩍쩍 갈라져 쓰레기나 다름 없는 당근을 '못난이' 상품으로 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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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쩍쩍 갈라져 쓰레기나 다름 없는 당근을 '못난이' 상품으로 팔다니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6.19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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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사는 곽 모(여)씨는 온라인몰에서 쓰레기나 마찬가지인 당근을 '못난이' 상품으로 판매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곽 씨에 따르면 배송된 상자를 열어 보니 당근은 하나같이 다 길게 쩍쩍 갈라진 상태였다. 판매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했으나 이미 '못난이'라고 안내했기 때문에 받아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반송하고 싶어도 택배 상자에 주소가 없어 보내지 못했다고.

곽 씨는 "상품성도 없는 걸 보내고 못난이라는 이름으로 합당화시키는 판매자에게 잘못됐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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