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한국프랜차이즈協, 환경의 날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상태바
한국프랜차이즈協, 환경의 날 환경보전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6.2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환경의 날 환경보전 유공으로 1998년 협회 창립 이래 첫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포상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협회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지자체, 배달앱, 시민·환경단체와 다회용기 사용 확산, 표준 배달용기 보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환경부 주재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 참여하는 등 업계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1년에는 한국환경공단, 서울시 등과 내그릇 사용 캠페인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1000여 개 가맹점의 캠페인 참여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저탄소 건물 상생협력 협약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과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 회원사 대상으로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 협회는 2018년부터 프랜차이즈 업계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제도 준수율 제고를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법·제도 안내, 기초 상담을 제공하고 매년 기한 내 실적 신고를 독려해 왔다. 포장재재질구조평가 제도와 연계해 업계의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 지난 20일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가운데)과 강석우 상근부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20일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가운데)과 강석우 상근부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FCEO 교육 등 업계 CEO·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 ESG 경영의 우수 사례 및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등 홍보·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 중이다. 

합리적인 친환경 정책 도입을 위한 정책 건의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 일회용품 사용 규제 등이 현장에서 실효성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간담회 등에서 업계 애로와 개선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소재 제조사 등 30여개 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 및 관련 협단체와 협력하여 정책 연구와 건의를 수행하는 등 일회용품 규제의 대안 마련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이행을 위해 모두 노력하는 만큼, 프랜차이즈 업계도 활발하게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라고 하면서 “업계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