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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대표 여름가전 에어서큘레이터...쿠쿠 ‘다양한 풍속모드’, 신일 ‘저소음’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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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대표 여름가전 에어서큘레이터...쿠쿠 ‘다양한 풍속모드’, 신일 ‘저소음’ 강점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6.24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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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에어서큘레이터를 장만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쿠쿠와 신일전자, 귀뚜라미 등 국내 가전업체들은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에어서큘레이터 신제품을 공개하며 여름 수요잡기에 나섰다.

선풍기가 주변에 넓게 퍼지는 짧은 바람을 내보내는 반면, 서큘레이터는 좁지만 직진성이 강한 바람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실내 공기를 환기하거나 순환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3월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7종을 출시했다.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 다양한 크기의 날개를 가져 소비자 선택지를 늘렸다는 평을 받는다. 제품 출시 후 5월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5월 한 달간 판매량은 전월 대비 170%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일전자는 지난 5월 ‘에어 서큘레이터 S10'을 선보였다. 저전력으로 고효율을 내는 최첨단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바람을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 역시 출시 후 5월 한 달간 서큘레이터 판매액이 34억 원을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먼저 두 제품은 크기나 가격, 3D 회전, 풍속 세기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만일 다양한 풍속모드로 쾌적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면 쿠쿠의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가 좋은 선택지다.
 
▲쿠쿠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쿠쿠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쿠쿠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는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속을 변경하는 ‘에코풍’ ▲1~12단계로 일정한 바람을 제공하는 ‘일반풍’ ▲8분마다 1단씩 풍속이 낮아지는 ‘수면풍’ ▲빠르게 실내 환기를 할 수 있는 ‘터보풍’ ▲8초 간격으로 풍속을 자동 조절하는 ‘자연풍’ 총 5가지 바람 모드를 제공한다.

평소 에어서큘레이터를 시간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역시 쿠쿠 에어서큘레이터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10시간을 기준으로 30분~1시간 단위로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최대 12시간까지 예약 설정을 할 수 있다. 신일전자 제품은 30분·1시간·2시간·4시간·8시간 단위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신일전자 ‘에어서큘레이터 S10'은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쿠쿠 제품과 차별을 뒀다. 이 제품은 AI비서 ’웨디‘를 부르면 리모컨 없이 음성으로 편리하게 전원이나 타이머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또, 웨디에게 부탁하면 리모컨에서 부저음이 울려 어디서든 편하게 리모컨을 찾을 수도 있다.
 

▲신일전자 '에어서큘레이터 S10'
▲신일전자 '에어서큘레이터 S10'

만일 아이를 키우거나 소음에 예민한 편이라면 역시 ‘에어서큘레이터 S10'가 좋다. 이 제품은 소음 발생이 적은 BLDC 모터를 탑재해 최소 18.5dB의 저소음을 구현한다. 18.5dB은 나뭇잎 소리(30dB)나 속삭이는 소리(40dB)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쿠쿠 제품 역시 BLDC 모터를 탑재했으나 1단 세기 기준 소음은 25dB 가량이다.

한편, 두 제품처럼 스탠드형이 아닌 휴대성이 좋은 에어서큘레이터를 찾는다면 귀뚜라미가 지난 5월 출시한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를 주목할 만 하다. 가격대 역시 10만 원 이하로 부담 없는 편이다.

이 제품은 본체 케이스와 날개 사이 공간을 넓히고, 사이즈가 큰 날개를 장착해 공기 순환 능력을 향상했다. 본체를 위아래 120도까지 돌려쓸 수 있어 공간에 따라 탁상형과 벽걸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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