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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주당 1500원 중간배당 실시한다...주주가치 제고 약속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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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주당 1500원 중간배당 실시한다...주주가치 제고 약속 이행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6.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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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로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정책 강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당기순이익(일회성 이익 제외 경상적 이익)의 50% 이상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일회성 이익의 일정 비율 현금배당 또는 자기주식 취득/소각, 최저배당금 주당 500원 설정 등이 포함됐다.

중간배당은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전기 일회성이익의 배당지급 후 잔액 중 일부인 542억 원(주당 1500원)을 책정해 지급키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배당 확대는 최근 정부가 적극 장려하는 밸류업프로그램에도 부합한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간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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