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5년 째 진행하고 있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쿠폰을 제공해 상생을 도모하는 지역돌봄체계 구축 사업이다.
![▲ 지난 27일에 열린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조정훈 신한지주 본부장,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ews/photo/202406/709080_278657_3352.jpg)
신한금융은 사업 시작부터 매년 1억 원씩 후원해 총 1392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했다. 이들이 방문한 97개 업소 매출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7일에 열린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에서는 신한금융의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동네나눔밥집 사업 성과와 참여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취약계층의 무료 식사 지원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지역 상생 우수 사례"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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