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7일 SNS를 통해 “오늘 경기도의회의 본회의는 무척이나 특별했습니다. 염종현 의장님의 마지막 연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며 “의장님의 1400만 도민을 향한 진심, 도정을 향한 충심이 한 글자 한 글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동수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치를 이끌어주신 염종현 의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염 의장님은 제게 든든한 동지이자, 파트너였으며,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염태영 경기도의회 의장](/news/photo/202406/709119_278682_2555.jpg)
이어 “가끔은 출구 없는 미로에 놓인 것만 같은 막막함도 느꼈지만 빛이 보이는 길을 찾아 앞을 향해온 것은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155명의 동료의원 덕분”이라며 “전반기 2년을 뒷받침해 준 의회사무처와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37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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