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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염종현 의장은 든든한 동지이자 가장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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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염종현 의장은 든든한 동지이자 가장 좋은 친구”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6.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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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친 염종현 의장에 대해 “가장 좋은 친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SNS를 통해 “오늘 경기도의회의 본회의는 무척이나 특별했습니다. 염종현 의장님의 마지막 연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며 “의장님의 1400만 도민을 향한 진심, 도정을 향한 충심이 한 글자 한 글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야 동수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치를 이끌어주신 염종현 의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염 의장님은 제게 든든한 동지이자, 파트너였으며,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염태영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염태영 경기도의회 의장
염 의장은 지난 2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75회 정례회에서 “내가 걸은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기에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웠고, 또 조심스러웠다”며 “그 길에 중심이 되어준 다짐은 하나였다. 바로, 상생의 협치로 민생에 힘이 되는 의회 구현이었다. 의장으로서 취임하던 날 1400만 도민 여러분께 드린 그 다짐의 약속이 제게는 나침반이었고, 올곧은 걸음의 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은 출구 없는 미로에 놓인 것만 같은 막막함도 느꼈지만 빛이 보이는 길을 찾아 앞을 향해온 것은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155명의 동료의원 덕분”이라며 “전반기 2년을 뒷받침해 준 의회사무처와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376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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