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아쏘시오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각 사업에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8월 8일 양사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두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민영 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약 7년간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해 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 및 개선을 주도한 경영 전문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news/photo/202406/709124_278697_5534.jpg)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김 사장은) 전문성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재훈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를 맡아 제약업계 최초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동아제약 영업기획실에서 영업기획팀과 운영기획팀 팀장을 맡아 영업부문을 관리하기도 했다.
![▲정재훈 동아ST 사장](/news/photo/202406/709124_278698_5639.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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