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 주요 내용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안전·품질책임 ▲윤리·준법 ▲환경적 책임 등 4대 핵심 영역에 대한 현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GC의 상장 계열사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절차 개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또한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규로 설치했다.
이어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도 담겼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SK E&S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는다.
GC셀은 환경데이터의 투명성과 친환경 경영 추진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부 환경정보공개제도에 참여했다. 또 재생에너지 전환 준비 일환으로 K-RE100에 기업 등록을 마쳤다.
GC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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