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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업계 최초 글로벌 기준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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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업계 최초 글로벌 기준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7.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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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과 성과, 청사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국제회계기준(IFRS), 국제 지속가능성보고기준(GRI),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표준 등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준을 반영했다.

이어 지난해 도입한 ‘이중 중대성 평가’도 한층 강화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경영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기업이 중요하게 다룰 ESG 이슈를 선별하는 과정이다.

한샘은 ▲기후변화 대응 및 효율적 에너지 관리 ▲제품 생애주기에 따른 환경영향 관리 ▲화학물질 안전관리 ▲고객만족 및 품질경영 ▲인권 및 다양성 존중 ▲사업장 안전보건 ▲지역사회 참여 ▲협력사 동반성장 ▲지속가능경영전략 등 총 9가지 중대 이슈를 산출하고 각각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한샘은 목재를 주 원자재로 사용하는 홈 인테리어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장기 목표 아래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등 탄소 배출 절감 목표를 고도화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제1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추진해 올해 1월 완공했다.

또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CSR)을 환경으로 확대해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라져가는 꿀벌의 먹이를 제공해 생태계 보존을 유지시키기 위한 ‘밀원수 채종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권경영 측면에선 내부적으로 인권노동경영선언을 제정하고 사내 고충상담원 활동, 여성인재 채용 및 육성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4대 분야 및 10대 원칙을 토대로 기업의 인권 존중 책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UN 산하 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도 가입했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한샘은 홈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보다 엄격하고 선진화된 ESG 국제 평가 기준을 반영하고 있다"며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며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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