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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커피전문점에서 산 아이스 음료에 얼음과 함께 갈린 플라스틱·비닐 조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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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커피전문점에서 산 아이스 음료에 얼음과 함께 갈린 플라스틱·비닐 조각 발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7.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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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에 사는 한 소비자는 커피전문점에서 산 음료에 든 플라스틱 조각을 모르고 마셨다가 병원까지 다녀와야 했는데도 아무 보상을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문한 네 잔의 음료 중 아이스라테 두 개를 세 명이서 나눠 마시다가 날카로운 플라스틱과 비닐 조각을 발견했다고. 뚜껑을 열어 헤쳐 보니 상호가 적힌 스티커, 플라스틱, 비닐 등 자잘한 조각들이 여러 개 나왔다.

매장에 항의했고 음료값은 환불받았다. 그러나 이후 속 울렁거림과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심해 병원을 다녀왔고 업체에 청구했으나 아무런 답도 듣지 못한 상태다.

이 소비자는 "아이스 음료에 플라스틱과 비닐이 함께 갈린 줄도 모르고 마셨다가 복통을 앓은 것도 억울한데 병원에 다녀온 비용까지 오롯이 다 소비자가 떠안아야 하는 건 부당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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