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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브랜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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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브랜드 달성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7.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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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가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77병씩 팔리는 수준이다. 진로는 2001년 이후로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있다.

지난해 진로의 판매량은 2위를 기록한 필리핀 증류주 브랜드보다 약 3배 이상 팔렸으며, 최근 위스키 열풍 주역인 스카치위스키의 주요 브랜드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약 2배 이상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약 80여 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며 8개국에 불과하던 우선 공략 국가를 현재 17개국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 제품 이미지

최근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2030년까지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 원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인 진로를 앞세워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진로가 23년 연속 글로벌 증류주 판매를 1위를 달성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넘어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든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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