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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FRS17 공동협의체 회의 개최...이행현금흐름 산출 관련 실무 이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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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FRS17 공동협의체 회의 개최...이행현금흐름 산출 관련 실무 이슈 나눠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4.07.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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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차수환 보험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IFRS17 이슈 논의를 위한 공동협의체 제1차 회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IFRS17 안정화 감독·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험산업의 신뢰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협의체 운영 방안 및 일정 ▶릴레이 간담회 결과 보고 ▶간담회에서 파악된 주요 이슈 등을 논의했다.

실무반에서 우선 검토를 실시하고 중요 이슈는 공동협의체 전체회의(분기별)에 상정·논의했다. 또 IFRS17 도입에 따른 장단점, 주요 이슈 및 건의사항 파악 등 보험 재무정보 릴레이 간담회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행현금흐름 산출 관련 실무 이슈 등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주요 이슈사항에 대해 1차 논의를 실시했다.

앞서 개최됐던 릴레이간담회에 따르면 IFRS17 도입으로 보험 재무정보가 실질가치에 부합하게 변화된 반면, 기준서 특성상 계리적 가정 등에 대한 판단기준이 없어 외부 감사·검증이 어려워진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감독당국의 기준 제시로 합리적인 비교가능성 판단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공동협의체·보험개혁회의 등 논의시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며, IFRS17 결산 특성상 시스템 변경 등 반영에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도 감안을 요청했다.

금감원 측은 "IFRS17 등 새로운 제도가 국내 보험 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며 공동협의체·보험개혁회의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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