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GS 4세 허세홍‧허윤홍, 직원들 혁신 아이디어 경연장 찾아
상태바
GS 4세 허세홍‧허윤홍, 직원들 혁신 아이디어 경연장 찾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7.0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GS그룹 오너 4세들이 ‘2024 GS그룹 해커톤’ 현장을 찾았다.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개막한 GS그룹 해커톤을 찾은 허세홍 대표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출전 팀 등 현장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세홍 대표는 “나는 프레스 주려고 온 게 아니고 응원하러 왔다”며 “디지털전환(DX)이 매우 중요한데, 현장의 페인 포인트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구성원들이 직접 DX 를 하는 분위기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오른쪽 두 번째)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오른쪽 두 번째)
허윤홍 대표는 “AI 기술은 앞으로 산업 이끌 중요한 기술이라 관심 있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생성형 AI 의 실시간 통번역 기능 활용한 도구를 유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2024 GS그룹 해커톤은 생성형AI 를 현장 업무에 즐겁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PLAI with GenAI’를 주제로 진행된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GS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조직인 52g이 주관한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 두 번째)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 두 번째)
이번 대회에는 GS 그룹사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율적으로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GS에너지, GS EPS, GS E&R, GS글로벌 등 19개 계열사에서 600명의 직원이 참가 신청했다.

이중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계열사 배분 등을 감안해 최종 351명 83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 해에는 300명 60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는 문제 해결에 ChatGPT 등의 생성형AI를 활용해야 한다.

GS 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전환(DX)이 조직 내에서 변화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