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다.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김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5차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을 정도로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높다.
이동식 스마트TV는 실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중요한 기기로 꼽힌다. 김 회장의 선물을 받은 선수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력분석을 할 수 있어 경기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 인게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히츠(H.I.T.S.)에 접속하면 상대팀 전력분석은 물론 보다 상세한 개인 연습량 및 자세 분석 등이 가능하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수시 전력 분석 시스템 확인은 물론 조나 팀 단위로 전력 분석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소통이 가능해졌고, 지난해 완성된 구단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 ‘히츠’의 활용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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