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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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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 협력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7.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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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이중항체 플랫품 NTIG ®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양사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프로젠은 유한양행이 넥스트 렉라자 파이프라인으로 기대하고 있는 알러지치료제 'YH35324'의 원 개발사다.

프로젠의 NTIG ®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 타깃 ADC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왼쪽),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 사장
▲김종균 프로젠 대표(왼쪽),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 사장
유한양행은 국내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거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프로젠과의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통해 프로젠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이번 유한양행과의 협력 계약을 통해 양 사의 신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뿐 아니라 첨단 신약개발에서 양 사의 강점을 시너지화 해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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