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대표 윤기철)가 신혼부부 침실 트렌드를 반영한 ‘트윈 베드’ 제품군 1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서로 수면에 방해되지 않고 개별 공간을 만들어주는 트윈 침대에 대한 수요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트윈 베드의 특징은 두 개의 싱글 침대를 결합해 한 공간에서 두 사람이 분리된 수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종류별로 침대 헤드 부분에 넓은 확장 패널이 있는 ‘호텔형’, 두 침대를 가까이 붙여 하나의 큰 침대로 보이는 ‘체결형’, 두 침대가 넓은 간격을 두고 완전 분리된 ‘단독형’ 등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두 명이 한 침대를 사용할 경우 서로의 움직임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고 각자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가 달라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며 "트윈 베드가 편안하고 개인화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적합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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