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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내 스타트업에서 신사업 해법 찾는다…‘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 제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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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사내 스타트업에서 신사업 해법 찾는다…‘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 제품화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7.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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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반려견 영양제’ 3종과 막걸리 ‘꿀꽈배기맛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두 농심 사내 스타트업 ‘N-Start’(이하 엔스타트) 4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엔스타트는 직원 누구나 신사업을 제안하고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로 선정된 총 6명의 직원들이 ‘반려동물 영양제’와 ‘전통주’를 테마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농심이 지난 8일 출시한 반려견 영양제는 ‘반려다움’ 브랜드로, 각각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을 위한 ‘반려다움 조인트 서포트’, ‘반려다움 클리어 아이즈’, ‘반려다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됐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고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표시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반려다움 브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심 꿀꽈베기맛주
▲농심 꿀꽈베기맛주
농심이 오는 10일 편의점 CU를 통해 출시하는 ‘꿀꽈배기맛주’는 농심 스낵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한 막걸리다. 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은 제품"이라며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엔스타트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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