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사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에 기존 인기 모델에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취향 및 니즈를 반영한 소재와 색상 옵션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차원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우선 기존 가죽 소재로 출시된 우스터는 패브릭 버전으로 출시한다. 가죽 특유의 중후함보다 패브릭 소재의 자연스럽고 포근한 느낌을 살려 감성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을 타깃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스터의 좌방석과 등받이의 리클라이닝 기능은 최대 134도까지 조절된다. 특히 헤드레스트의 높이를 앉은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자세에 따라 앞뒤로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옴므는 기존 색상에 △화이트 △라이트그레이 △브라운 세 가지 컬러를 더했다. 여기에 더해 까사미아는 남미산 탑그레인 천연 가죽을 적용해 중후한 느낌과 함께 손상과 변색 위험이 적은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1인 리클라이너의 고객층이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젊은 층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소재 및 컬러에 변주를 줬다. 다양한 인기 상품에 고객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키는 옵션들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내달 패브릭과 가죽 소재를 믹스매치한 콤비형 리클라이너 덴버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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