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7일 덕양구청 안전건설과 관계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신원초등학교와 신원고등학교 사이 길목에 가로등 조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해당 길목은 학교가 밀집해있고, 공원과 이어져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지만 울창한 가로수와 가로등 부족으로 저녁 시간대에는 어두워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구청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해당 구역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에 비해 조도가 높은 전구로 교체하고, 가로수 전지작업 등으로 빛이 온전히 지면에 닿아 길목이 환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부서에서도 잘 챙겨보겠다고 약속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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