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웨더 첼시 레인부츠는 빈폴액세서리가 올 여름 시즌 최초 선보인 ‘애니웨더 시리즈’ 상품 중 하나다. 애니웨더 시리즈는 레인부츠뿐만 아니라 우양산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레인부츠는 첼시부츠와 같은 실루엣으로 장마에는 발이 젖지 않으면서 비가 그친 후에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카키 컬러의 경우도 조만간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고객 수요와 관심을 토대로 추가 생산에 돌입, 이달 중순부터 블랙/카키/베이지 컬러 등 1600개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인기 배경에는 비가 올 때는 물론 비가 그친 후나 맑게 갠 날에도 착용 가능한 점이 꼽힌다. 기존 장화의 투박함을 벗어버리고 앞 코와 발목 부분에 골 조직의 니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신고 벗기 편리하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면서 최근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장마 이후에도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등의 기후를 감안해 애니웨더 시리즈를 출시했다”라며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첼시 레인부츠는 물론 양우산 등 애니웨더 시리즈에 대한 긍정적 소비자 태도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첼시 레인부츠의 경우는, 비 올 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반바지, 원피스에 니삭스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센스 있는 데일리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빈폴레이디스의 사파리 점퍼는 비 올 때 입으면 좋은 아우터로 꼽힌다. 오렌지 컬러와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후드 점퍼에 화이트 컬러의 방수 지퍼가 특징이다. 또 네이비 컬러에 경쾌한 무드의 레터링 그래픽이 적용된 롱 사파리 점퍼도 내놨다. 두 제품 모두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