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혁신을 통해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지향점을 마련하고 그룹 밸류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8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워크샵은 'iM 시대를 준비하는 지주회사의 역할과 자회사 관리체계'를 주제로 외부 컨설팅사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후 주력 자회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의 생산성 및 효율성과 지역은행의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갖춘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비은행 자회사의 구조적 개선을 통한 질적성장을 위해 그룹 자본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혁신과 브랜드 가치 제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논의해 그룹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는 설명이다.
DGB금융은 이번 워크샵에서 나온 전략과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시중금융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핵심지표를 개선해 자본시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새로운 시중금융그룹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밸류업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현재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주주, 고객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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