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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거창군과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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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거창군과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 진행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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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거창을 방문해 거창군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2년에 체결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상생협력을 위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앞서 조항목 대표이사는 거창 사과를 재배하는 농장과 선별, 포장하는 APC(산지유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유통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이후 거창군청에서 진행된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에 참석해 구인모 거창군수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구인모 거창군수는 간담회에서 "거창군은 사과농가의 변혁과 사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NS홈쇼핑이 함께 한다면 거창 사과가 제값을 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23년에는 전년보다 8% 증가한 199억6500만 원의 거창군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거창에서 수확한 못난이 사과를 168억 원치 판매하며  유통업계의 못난이 농산물 판매 확대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사과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켓, 복숭아, 딸기 등 거창 특산물을 확장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NS홈쇼핑과 거창군은 아오리, 홍로, 부사 등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시즌 조기 런칭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거창 햇 아오리 사과'를 올 시즌 처음으로 방송한다. 초록빛이 나는 아오리 사과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이다. 낮과 밤의 큰 기온 차 때문에 사과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진 거창에서 생산한 아오리 사과는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아울러 NS홈쇼핑과 거창군은 다양한 지원책과 편성 지원을 통해 거창을 프리미엄 사과의 메카로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세척 공정과 선별 과정까지 차별화된 최고 당도, 로열사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육성하고 단독 운영해, 거창 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의 1등 사과 산지인 거창을 둘러보며, 고객 만족을 넘어 신뢰로 이어지는 가치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향해 나아가는 거창군과 함께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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