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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 파리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서 한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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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 파리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서 한식 선보여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7.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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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셰프들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 만찬 행사에 참여해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여명에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팝업 레스토랑, K-Stage(스타쥬) 등 퀴진케이의 다양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셰프 6인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했다.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이 포함됐다. 
 


‘bibigo 떡갈비 꼬치’는 비비고 떡갈비를 부르기뇽(포도주를 이용한 스튜)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메뉴다. 비비고 크리스피 치킨을 셰프의 소스로 버무린 뒤 현미를 더한 ‘bibigo 닭강정’은 K-치킨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의 메뉴 총괄을 맡은 퀴진케이 신용준 셰프는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통해 K-푸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당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됐다. 해외 내빈들은 ‘궁중 들깨 떡볶이’를 두고 “세련된 K-푸드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인상깊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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