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CC, 혹서기 창호 시공 현장서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상태바
KCC, 혹서기 창호 시공 현장서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8.01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대표 정재훈)가 한여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전국 100여 개 창호 시공 현장에서 온열질환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온열질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협력사 주관으로 KCC 창호 시공현장에서 캠페인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KCC는 창호 시공 현장 작업자들에게 쿨토시와 쿨스카프, 냉음료 및 빙과류 등을 제공하며 근로자가 언제든지 휴식을 취하고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작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간호사 자격증이 있는 본사 보건 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상담 및 기타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CC는 ‘온열 스티커 부착’이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모에 부착하는 이 스티커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주의, 경고, 위험 3단계로 바뀌면서 작업자가 작업 시간 조정이나 옥외 작업 중지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외에도 KCC는 CSO(최고안전경영 책임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CSO는 건설사 및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해 실행하고 있다.

KCC CSO 차승열 전무는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이드 배포, 온열 스티커 부착, 특별 안전 점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전국 창호 시공 현장에서 모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