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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스낵 'Get balanced' 라인업 제로 슈거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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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스낵 'Get balanced' 라인업 제로 슈거까지 확대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8.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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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차별화 스낵 시리즈 ‘Get balanced’의 라인업을 제로 슈거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CU의 Get balanced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입’이란 콘셉트로 만든 건강 스낵 시리즈로 프로틴 칩, 두부 칩 등 10여 종의 제품을 운영 중이다. 영양 성분과 원료를 고려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인기를 끌면서 이달 누적 판매량 15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CU는 최근 혈당 다이어트 등 당류 섭취가 소비자들 사이 이슈로 떠오르며 저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차별화 스낵 상품으로도 저당 라인업을 기획했다.

실제 CU에서 판매하는 탄산음료 중 제로 음료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1년 20.3%, 2022년 30.4%, 2023년 34.7%로 높아진 뒤 올해(1~7월)는 40.3%까지 늘어났다.

또한 CU가 저당, 저칼로리 콘셉트로 내놓은 차별화 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은 해마다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 제품은 2022년 30만개, 2023년 330만개에 올해는 현재까지 무려 1200만개가 팔렸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Get balanced 저당 라인업은 ‘제로 슈거 초코별 스낵, 로우 슈거 딸기별 스낵(각 2000원)’ 2종이다.

이 제품들은 업계 최초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출시하는 차별화 스낵이다. 이로써 기존의 초코, 딸기 과자 특유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당 함유량은 0~1g으로 대폭 낮췄다.

CU는 ‘설탕 없이도 맛있는’ 과자를 내놓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과자 속까지 크림이 골고루 배어들게 만드는 함침 제조법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 협력사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네덜란드산 코코아매스, 국내산 딸기 퓨레를 사용했으며 생산 공정과 당류 검출 테스트를 거듭하며 기존에 없던 무설탕 대체당 크림을 개발했다. 또 공장에서는 무설탕 제조 라인까지 별도로 만들어 품질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준휘 MD는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에 힘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편의점에서도 건강이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 상품들을 가장 먼저 내놓고 업계 내 상품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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