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포토]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열렬히 응원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태바
[포토]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열렬히 응원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08.0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년 파리 대회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전종목을 석권하고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세계 양궁 역사에서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이와 함께 남자 단체전은 3연패, 혼성 단체전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도쿄대회에 이어 2연패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파리 대회 양궁 혼성 단체전 경기를 찾아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파리 대회 양궁 혼성 단체전 경기를 찾아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세계 양궁 사에 써 내려간 이 대기록은 선수들과 코치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파리 대회 양궁 혼성전 시상식에서 임시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파리 대회 양궁 혼성전 시상식에서 임시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여기에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꾸준한 지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파리 대회 양궁 혼성전 시상식에서 김우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파리 대회 양궁 혼성전 시상식에서 김우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이번 파리 대회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2021년 도쿄대회가 끝난 직후인 3년 전부터 일찌감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과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양궁협회와 협의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파리 대회 양궁경기장인 앵발리드 경기장을 재현한 실전 연습 환경, 슈팅 로봇을 비롯 첨단 R&D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훈련 장비 및 기술, 축구장 소음 체험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특별 훈련, 파리 현지에서의 대표팀 전용훈련장, 식사, 휴게공간, 동선까지 총망라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양궁 혼성전 시상식 직후 금메달리스트인 임시현(사진 가운데), 김우진(오른쪽)을 격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양궁 혼성전 시상식 직후 금메달리스트인 임시현(사진 가운데), 김우진(오른쪽)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은 이번 파리 대회를 위해 개막 이전부터 직접 준비 과정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대통령 프랑스 순방길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파리 현지 상황을 사전에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양궁 혼성전 시상식 직후 김우진(왼쪽), 임시현(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양궁 혼성전 시상식 직후 김우진(왼쪽), 임시현(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파리 대회 개막식 전에 현지에 미리 도착해 우리 선수들의 전용 훈련장과 휴게공간, 식사, 컨디션 등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고, 양궁 경기 기간 내내 현지에 체류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오전 일찍부터 진행된 양궁 혼성전 16강전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오전 일찍부터 진행된 양궁 혼성전 16강전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한 양궁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격려했음. 모든 주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양궁협회 관계자, 프랑스 현지 교민들과 선수들을 직접 응원했으며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10연패를 달성한 시상식에서는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부상을 수여하며 진정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양궁 혼성전 16강 직후 임시현(오른쪽) 등 양궁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진과 함께 이동하며 격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일(현지시간) 양궁 혼성전 16강 직후 임시현(오른쪽) 등 양궁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진과 함께 이동하며 격려하고 있다.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평소에도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친근하게 스킨십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달성 이후 현장에서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고 선수들에게도 담대하게 매 경기에 임해달라고 부탁했다.

남자 단체전 결승 상대가 개최국 프랑스로 정해지자 긴장한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결승전을 위해 이동 중인 남자 국대대표 선수들과 마주친 정의선 회장은 “홈팀이 결승전 상대인데 상대 팀 응원이 많은 건 당연하지 않겠냐”며 “주눅 들지 말고 하던 대로만 하자. 우리 선수들 실력이 더 뛰어나니 집중력만 유지하자”며 선수들의 자신감을 북돋웠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