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SKT, 2분기 영업익 16% 증가...유무선 끌고 엔터프라이즈 밀고
상태바
SKT, 2분기 영업익 16% 증가...유무선 끌고 엔터프라이즈 밀고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8.0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2분기 매출 4조4224억 원, 영업이익 5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6%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유무선사업 및 주요 관계사들의 실적 상승이 이끌었다. 특히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해 434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국내 인터넷 서비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AI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 스케일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AI 데이터센터, AI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유무선 사업 실적을 공고히하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하반기 AI 기업으로서의 성과도 가시화해 나갈 것”이라며 “성장투자, 재무구조개선, 주주환원 간 최적의 밸런스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