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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북미 온수기 시장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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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북미 온수기 시장 성과 톡톡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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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올해 2분기 북미 온수기 매출량 증대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3076억 원으로 19.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85억 원을 기록해 154.7% 증가했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증권가의 경동나비엔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185억 원, 매출액 2551억 원으로 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630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0억 원으로 26.5% 늘었다.

경동나비엔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 ”특히 가장 큰 시장인 북미 온수기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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