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8월 중순 출시될 ‘브룸’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단정한 실루엣의 모던함을 강조한 3인용 소파다. 등받이가 어깨 아래 부분까지 올라오는 미들백 디자인이다.
8월 말 출시하는 ‘코번’은 등받이가 머리를 기댈 수 있는 높이의 하이백 스타일 소파다. 넓은 좌방석과 베개처럼 눕힌 형태의 팔걸이로 앉았을 때와 누웠을 때 등 다양한 자세로 사용이 가능하다.
바스토는 가죽 소파에서 보기 드문 모듈형 소파다. 조합과 확장이 용이해 공간 제약이 비교적 덜하다. 등받이는 뒤로 밀어서 좌방석을 넓힐 수 있는 ‘스윙백’ 형태로 설계했다.
‘바젤’은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볼드한 형태가 특징인 소파다. 곡선미와 넓은 좌방석으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죽 소파 신제품 외에도 까사미아는 거실 공간에 활용 가능한 시리즈 가구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기존 주요 소파 제품군인 로네, 린츠, 비엔나의 세트 가구격인 티테이블, 사이드테이블, 거실장 및 뉴리네아 티테이블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가죽 소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반영해 가을 가구 · 인테리어 수요에 맞춰 까사미아의 가죽 소파 라인업을 확대했다. 향후에도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소파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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