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설문 득표율이 30%에 육박하며 △탑텐(신성통상) △스파오(이랜드) △에잇세컨즈(삼성물산패션) △자라(ZARA) △H&M 등 경쟁사를 따돌리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1984년 일본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유니클로는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에 약 2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05년 첫 매장을 오픈한 후 현재 128개의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들이 SPA브랜드로 유니클로는 최우선으로 꼽는 비결은 유니클로의 ‘옷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 철학’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실제 유니클로 의류에 대해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과 심플한 디자인,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일상복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에어리즘과 히트텍이 있다. 기능성 제품인 에어리즘은 이네웨어뿐만 아니라 티셔츠, 팬츠 등과 같은 일상복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2003년 출시한 히트텍은 겨울철 대표 기능성 제품으로 얇고 가벼운 소재, 보온성과 활용성이 뛰어나 2022년 글로벌 누적 기준 판매량 약 15억 장을 기록했다.
유니클로가 여러 디자이너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매번 화제가 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만화 캐릭터 스누피부터 세계 유명 미술관까지 협업의 스펙트럼도 다양하다.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를 통해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장의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구매 후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 수령도 가능하다. 매장 재고를 온라인에서 결제한 후 매장이나 자택에서 받아볼 수도 있다.
아울러 유니클로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응대 서비스 등과 같은 전문적인 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옷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라이프웨어 철학을 강조한 우수한 품질의 의류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