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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 설립 40주년 맞아…이너뷰티·홈 스파 등 시장 개척하며 국내 시장 안착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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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 설립 40주년 맞아…이너뷰티·홈 스파 등 시장 개척하며 국내 시장 안착 '평가'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4.08.2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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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 코리아의 글로벌 본사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1984년 설립된 뉴스킨은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뉴스킨은 설립 첫 해 ‘인핸서 스킨 컨디셔닝 젤’과 ‘클레이 팩 딥 클렌징 마스크’, ‘페이셜 스크럽’, ‘리주버네이팅 크림’ 등 13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들은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리뉴얼 등을 거치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뉴스킨에 따르면 40년 역사의 주역은 ‘인핸서 스킨 컨디셔닝 젤(이하 인핸서)’과 ‘NaPCA 플러스 모이스처 미스트(이하 미스트)’다.

인핸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4400여만 개로 이를 일렬로 연결하면 약 6900km이다. 서울과 부산을 10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뉴스킨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가로지르는 미대륙 횡단 거리와도 맞먹는 수치다.
 
미스트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200여만 개에 달한다. 하나의 용량이 250ml로 역대 판매된 미스트를 모두 모으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전체 수조를 3개 이상 채울 수 있다. 또 일렬로 세우면 약 8460km로, 서울에서 런던까지 줄 세울 수 있는 길이가 된다.
 
 
스킨케어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한 뉴스킨은 1994년 설립된 파마넥스 브랜드로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했다. 파마넥스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생소했던 이너뷰티 개념을 확산하는 데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다. 파마넥스는 브랜드 론칭 때부터 20여명의 과학자가 원료 선정부터 기능 입증까지 엄격한 ‘6S 품질 관리 공정’을 내세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가정용 뷰티 케어 기기가 생소하던 2001년에는 갈바닉 스파 시스템을 공개하며 홈 스파 트리트먼트 시대를 열었다. 2009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에이지락(ageLOC)’을 론칭하고 차세대 안티-에이징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뉴스킨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세계 판매 1위 뷰티 앤 웰니스 디바이스 기업, 파마넥스는 3년 연속 ‘대한민국 1위 체중조절&웰빙 브랜드’를 달성했다. 

한편 뉴스킨은 지난 6일 기억력, 수면, 스트레스 등 멘탈 및 바디를 관리하는 토탈 시스템 브랜드 ‘마인드 360’을 론칭했다.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1998년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포스 포 굿 재단’을 설립하고 선천성 심장질환 아이들의 심장 수술을 지원하는 등 사명인 ‘선의의 힘’을 실천했다. 2002년에는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 공헌을 실현하는 ‘너리시 더 칠드런’을 출범하며 새로운 CSR 모델을 제시했다. 영양결핍 아동을 위한 영양식 ‘바이타밀’을 뉴스킨 회원 및 고객들이 구매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누적 후원 수는 8억5000만 끼니에 달한다.

뉴스킨 코리아 역시 2004년 결성된 회원 자치 봉사 단체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28개 초등학교에 ‘뉴스킨 희망 도서관’을 개관하고 ‘사랑의 도시락’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매달 2000여 개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주 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다 엄마다’ 교육을 수료한 부모는 현재까지 약 2500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2003년부터 국내 수포성 표피박리증(EB) 환우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등을 포함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킨 관계자는 “뉴스킨이 40년동안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꾸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고,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해 쇄신을 거듭한 임직원 및 회원들 덕분이다”며 “동양에서 말하는 불혹의 나이가 됐지만 뉴스킨은 시장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과 끊임없는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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