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래코드가 주최한 세 번째 ‘리콜렉티브(Re;collective)’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래코드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RE;COLLECTIVE: 25 guest rooms’ 전시에서 시작된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서울 강남 신사하우스에서 열린 첫 전시에서는 다양한 디자이너와 브랜드, 아티스트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한 협업을 선보였다. 이어 2023년 4월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리콜렉티브 밀란’ 전시가 진행됐으며 한중일 아티스트들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전 세계에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아티스트들과 직접 대화하며 창작의 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뿐만 아니라 인형 뽑기 이벤트와 무료 스낵 및 주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래코드 관계자는 “세번째 리콜렉티브 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래코드의 메시지를 예술을 통해 전달하고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작업을 어떻게 해석하고 변형해 나가는지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패션을 향한 래코드의 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래코드의 리콜렉티브 아티스트 토크는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갤러리가 참여하는 대규모 아트 박람회인 ‘프리즈 서울’ 청담 나잇 날짜에 맞춰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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