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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뚜기 회장도 다녀간 제주 맛집 ‘로이앤메이’, HMR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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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뚜기 회장도 다녀간 제주 맛집 ‘로이앤메이’, HMR로 나온다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8.28 15: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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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맛집으로 알려진 중국 가정식 식당 ‘로이앤메이’와 협업한 HMR 제품을 출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제주도 서귀포시 로이앤메이와 협업한 HMR(가정간편식)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로이앤메이 스페셜중화볶음밥’과 ‘로이앤메이 사천마파두부’의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사천 마파두부는 로이앤메이의 중국 가정식 한상차림에 포함된 메뉴 중 하나다. 스페셜볶음밥은 한상차림에 추가 주문할 수 있는 단품 메뉴다. 스페셜볶음밥은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인기가 많아 로이앤메이에서 종종 진행하는 포장판매 메뉴에 포함된다.

▲로이앤메이 전경 (사진=로이앤메이 공식 SNS 계정)
▲로이앤메이 전경 (사진=로이앤메이 공식 SNS 계정)
로이앤메이는 개점한 지 7년 된 중국 가정식 식당이다. 중국인과 국제결혼한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인 2020년 5월 예약제로 변경되면서 메뉴도 1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한상차림 중심으로 바뀌었다.

로이앤메이 방문 후기에는 '오뚜기 회장을 봤다'는 등 내용도 있다. 지난해 10월 로이앤메이 공식 계정을 통해 '오뚜기 잇 라면 그릇'이 소개되기도 했다.

로이앤메이는 올 가을 재개점을 목표로 지난 3월 말부터 내부 공사로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오뚜기 관계자는 “로이앤메이와 협업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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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격 2024-08-28 15:34:00
뚝배기에 담겨나오는 마파두부가 당기는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