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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376세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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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376세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4.08.2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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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5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포함한 총 376세대의 신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29일 오후 3시부터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프트(SHift)’로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2007년 최초로 도입한 대표 브랜드다.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376세대는 신규 입주 단지다.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등 총 9개 단지로 구성된다. 모두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매입형이다.

일반공급의 경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또한 신청주택 면적별 소득·부동산·자동차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은 신청자의 거주지에 따라 결정된다. 반면 전용 50㎡ 이상 주택은 청약 종합 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가 달라진다.

선공급 대상자는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만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다. 우선 공급 신청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된다.

이번 공급은 신청자들이 세대원 수와 관계없이 원하는 면적의 주택을 신청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독세대주(1인 가구)는 50㎡ 미만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순위에 따라 9월 9~20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3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0월 18일, 신규단지 입주(예정)는 2025년 3월부터다.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3의 2호에 의거 전세 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현재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은 없다. 시민들은 이와 관련한 소문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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