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열린 증서수여식에는 김선욱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이 전원 참석했다.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로,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13억 원이다.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33개국 53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이사장은 “오늘 증서수여식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위한 앞으로의 여정에 포스코청암재단이 함께 하며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을 위한 ‘한국어 강습 지원’과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비전장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해외체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해외탐방’, 장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을 지원해 주는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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