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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GS문화재단’ 설립...허태수 회장 “DX 접목해 새로운 재단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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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GS문화재단’ 설립...허태수 회장 “DX 접목해 새로운 재단 선보일 것”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8.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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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GS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진 구성을 마쳤다.

지난 7월 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GS문화재단은 GS그룹 허태수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방효진 전 DBS은행 한국 대표, 나완배 전 GS에너지 대표, 이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8월 21일자로 설립됐다.

GS문화재단은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GS그룹의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문화예술계에서 실천하고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다수의 관객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가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계의 활성화 및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접근성 높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함으로써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이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방효진 전 DBS은행 한국 대표, 김현아 국립발레단 홍보마케팅팀장(강수진 이사 대참), 허태수 GS 회장, 나완배 전 GS에너지 대표, 발기인으로 참석한 홍순기 ㈜GS 대표
왼쪽부터 이준명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방효진 전 DBS은행 한국 대표, 김현아 국립발레단 홍보마케팅팀장(강수진 이사 대참), 허태수 GS 회장, 나완배 전 GS에너지 대표, 발기인으로 참석한 홍순기 ㈜GS 대표

GS그룹은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허태수 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한다.

GS문화재단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 위치한 옛 LG아트센터 역삼 건물이다. 내년 초까지 1200석 규모로 리모델링해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미디어 등 다양한 공연 소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내년 GS그룹 출범 20주년에 맞춰 개관 예정인 이 공연장에서는 매년 약 3개월간 자체 프로그램을 공연할 예정이다. 나머지 기간에는 뮤지컬 및 연극 등 공연장 대관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과거 많은 사랑을 받던 문화공간이었고 리모델링까지 오래 기다려온 만큼 더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GS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문화예술 서비스와 콘텐츠 영역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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