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BNK 2024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대출은 추석 전후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두 은행이 각 8000억 원씩(신규 4000억 원, 기한연기 4000억 원) 총 1조6000억 원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창업기업 ▲장기거래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으로 업체 당 한도는 최대 30억 원, 최고 1%포인트 금리감면까지 제공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마다 추석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을 활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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