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맵탱 삼시세끼라면’과 해당 라면에 들어가는 ‘삼시세끼라면 스프’에 대한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삼시세끼는 특정 지역에서 삼시세끼를 해결하며 생활한다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20일부터 새로운 시리즈 ‘삼시세끼 라이트’가 방영된다.
삼양식품이 해당 라면을 단순한 협업 상품이 아니라 ‘맵탱’ 브랜드로 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맵탱은 삼양식품이 지난해 8월 출시한 매운국물라면 브랜드다.
삼양식품이 협업상품을 통해 맵탱 라인업을 강화해 매운국물라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시세끼 라이트’가 방영되는 날짜에 맞춰 유통사와 론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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