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해 IR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자사 홈페이지 내 IR 섹션을 구축했다. 해당 섹션에서는 ▲온라인 배당 조회 시스템 ▲주요 QnA ▲경영보고서 ▲실적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IR레터에는 회사의 분기 실적과 영위하고 있는 사업영역에 대한 핵심 이슈 소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영문버전 발행 결과 외국인 투자자가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성과도 확인됐다. 한국 거래소 확인 결과 지난 5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KCC주식 수량은 전년 동일 대비 약 21% 증가했다. 영문 IR 레터 발행으로 국내외 시장 및 투자자와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KCC는 판단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주주 및 투자자와의 밀접한 소통으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적극적인 IR 활동 진행을 위해 이번 IR 레터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주 소통을 강화할 것이며 주주의 가치를 우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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