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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서 ‘희망공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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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서 ‘희망공간’ 현판식 개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11.0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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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7일 광양에서 ‘희망공간’ 현판식을 개최했다.

‘희망공간’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 가정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확대해, 장애인 관련 시설만 아니라 포항·광양 지역 마을회관 등 노후 공공시설까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개소를 포함했다.

올해 4월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광양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희망공간 사업 신청서를 받았고 총 53건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개소는 시급성·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심사가 이뤄졌고, 지난 7월 1%나눔재단 사업선정위원·시청 관계자 등과 함께 최종 심사를 거쳐 장애인 시설 및 가정 29개소, 지역 공공시설 10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리모델링이 완료된 다압면 신원 마을회관 모습
▲올해 리모델링이 완료된 다압면 신원 마을회관 모습
포스코1%나눔재단은 올해 선정된 39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증축, 외벽 교체, 경사로·핸드레일 설치 등 개소별로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전체 개소의 개선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희망공간 사업으로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마친 광양지역 다압면 신원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광양부시장, 최영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장, 재단 사업선정위원, 다압면장, 신원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신원 마을회관은 신기·원동·외압·내압 4개 마을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협소한 공간을 개선하고자 새롭게 공간을 증축하고, 난방설비·도배·장판 등을 시공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증축 공간의 외벽에 포스코 컬러강판을 적용하여 뛰어난 단열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근무복으로 업사이클링 한 벤치를 제작하고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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