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사례는 '플릿 온(Fleet-ON)'으로 2023년 11월 시작돼 국내 최대 규모 플릿 매니지먼트 서비스 센터로서 급성장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는 '신차 PDI'와 '중고차 재상품화'다.

그밖에도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 모듈(SDC: Smart Damping Control)', '워크 다이어리(업무 공유 프로그램)' 등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했다.
8일 열린 10주년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HL만도 '새시 비주얼라이제이션(Chassis Visualization)'팀(트랙1: 신사업 발굴 부문), HL만도 '앨리스(ALICE)'팀(트랙2: IT기반 업무 개선 부문), 한라대학교 '세이프티 가디언스(Safety Guardians)'팀(트랙3: 한라대 재학생 참가 부문)까지 3개의 팀이 받았다.

HL인들이 만들어 가는 미래도시(HL시티)에서 각축적을 벌이는 동안, CES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Parkie), 신형 순찰 로봇 골리(Goalie)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경연장을 빛냈다.
또한 투자사 인티그리트(INTEGRIT)와 안내 로봇 '플래티(PLATY)', '큐브릭(CUBRICK)'도 처음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지주사 김광헌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HL홀딩스 지주 부문 김광헌 사장은 개회사에서 "HL퓨처데이는 10년간 수백 개 팀이 참가한 명실상부 그룹 혁신의 장"이라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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