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에 사는 한 모(여)씨는 4개월 된 서랍장의 여닫이문 경첩이 빠져 수리비를 놓고 업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한 씨에 따르면 서랍장 문을 여는데 갑자기 문 쪽에 부착된 경첩 부분이 빠져나오면서 문짝이 떨어졌다. 제조사에 교환이나 무상 수리를 요청했으나 "푸시 도어는 과도한 힘이 가해졌을 경우 파손된다"면서 수리비를 요구했다.
한 씨는 "문제의 서랍장은 문을 살짝만 누르면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푸시도어'가 탑재돼 있어 큰 힘을 가한 적이 없었다"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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