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저지서 개최된 ‘2024 KASBP 가을 심포지엄’에서 동아에스티는 축사, 글로벌 리크루트, 한인과학자 시상 등을 진행했다.
KASBP는 신약 개바과 생명과학에 대한 비즈니스 및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회원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조직된 비영리 단체다. 매년 봄, 가을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서 활동 중인 한국인 과학자들을 초빙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의 신경과학: 신경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Neuroscience in the Age of AI: Innovations in Understanding and Treating Neurological Disorder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우수한 연구로 한국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연구자 2인을 선정해 ‘동아 ST 펠로우십상(KASBP-Dong A ST fellowship)’을 수여했다. 올해는 스탠포드 대학의 박주형 박사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이혜경 박사가 수상했다.
박주형 박사는 ‘위암의 단백질 합성 조절의 새로운 기능’에 관한 연구, 이혜경 박사는 ‘STAT5B 단박질의 조혈 항상성, 면역 조절 및 유선 발달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사장은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약하는 유망한 한국인 과학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배우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KASBP와 협력해 동아에스티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현지 한국인 과학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