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인기 급증…DL이앤씨·롯데건설·GS건설 분양 예정
상태바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인기 급증…DL이앤씨·롯데건설·GS건설 분양 예정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4.11.12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청약홈 기준 10월 말까지 전국 기준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32.41대 1이다. 전년 동기 14.07대 1과 비교하면 약 2.5배 높아졌다. 특히 서울은 올해 전용면적 60㎡ 이하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70.8대 1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60~85㎡ 이하의 1순위 경쟁률이 9.49대 1에서 11.42대 1로 오르고 전용면적 85㎡ 초과는 17.8대 1에서 7.89대 1로 낮아진 것과 비교된다.

거래량도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전국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총 15만264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만747건) 대비 16.7% 증가했다. 서울은 무려 43.8%가 증가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투시도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투시도

이에 각 건설사는 연말까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들을 잇따라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DL이앤씨가 11월 중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555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111가구가 모두 전용면적 51~59㎡의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비교적 소규모 단지임에도 스카이라운지, 사우나,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 특화 커뮤니티를 곳곳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도 같은 달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전용면적 59㎡ 물량을 선보인다. 총 1223가구의 대단지로 509가구(전용면적 59·84㎡)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59㎡는 369가구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11월 안양시 뉴타운맨션삼호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평촌자이 퍼스니티'에 전용면적 53·59㎡ 소형아파트 물량을 포함에 공급한다. 총 2737가구의 대단지다.

GS건설은 아산에서 선보이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에도 전용면적 59㎡ 물량을 포함해 선보일 예정이다. 총 737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59㎡는 136가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