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동국제약은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체결했다. 이후 같은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 출하 승인이 통과됐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비에녹스주의 본격적인 판매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대는 물론, 비에녹스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에스테틱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에녹스주는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눈썹주름근과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 및 효과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았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 제제는 감압건조 방식을 채택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안전성과 유효성도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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