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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AI 생태계 점검 및 청사진 펼치는 SK AI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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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AI 생태계 점검 및 청사진 펼치는 SK AI 서밋 개최
  • 선다혜 기자 a40662@csnews.co.kr
  • 승인 2025.10.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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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오는 11월 3일과 4일 코엑스에서 SK AI Summit(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해에도 3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SK AI Summit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SK AI Summit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최 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밝힌다는 계획이다. AI가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난 1년 간 SK가 추진한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 빅테크 리더들은 SK AI 서밋 2025에서 SK와의 협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일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AI 개발자 행사인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된다. SK텔레콤, 앤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SK그룹은 SK AI 서밋 2025보다 앞선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OpenAI Korea 총괄대표,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 교수, Meta와 OpenAI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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