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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오플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넥슨코리아와 동일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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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오플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넥슨코리아와 동일한 수준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11.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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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사가 및 단체교섭 잠정 합의를 했다. 네오플 노조는 게임 업계 최초로 지난 6월 파업에 돌입했고, 이후 5개월 만이다.

합의안은 지난 19일~20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네오플 노사는 1인당 연봉 인상폭을 평균 약 400만 원으로 하고 복지포인트와 본사 소재지인 제주 지역 주거지원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네오플 사옥 (출처: 네오플 홈페이지 캡쳐)
▲네오플 사옥 (출처: 네오플 홈페이지 캡쳐)
복지 포인트는 기존 250만 포인트에서 360만 포인트로 인상한다. 제주 주거 지원금의 경우 미혼자에게는 연세 1070만 원, 전세 2억2400원을 지원한다. 기혼자는 연세 1500만 원, 전세 3억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6000시간 근로시간 면제 등의 내용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고는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안과 동일한 수준이다.

앞서 네오플 노동조합은 지난해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음에도 사측이 개발 성과급(GI)을 줄였다는 이유로 지난 6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네오플 노조는 이후 7에도 주 3일 순차 파업, 8월 전면 파업으로 사측과 교섭해 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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