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안은 지난 19일~20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네오플 노사는 1인당 연봉 인상폭을 평균 약 400만 원으로 하고 복지포인트와 본사 소재지인 제주 지역 주거지원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고는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안과 동일한 수준이다.
앞서 네오플 노동조합은 지난해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음에도 사측이 개발 성과급(GI)을 줄였다는 이유로 지난 6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네오플 노조는 이후 7에도 주 3일 순차 파업, 8월 전면 파업으로 사측과 교섭해 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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