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2만5000원이었던 비성수기 평일 출장비가 2만8000원으로 오른다. 야간 및 휴일 출장비는 3만 원에서 3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비성수기는 성수기(6~8월)를 제외한 1~5월, 9~12월을 뜻한다. 야간은 평일 18시 이후이며 휴일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다.

지난해 2월20일에는 야간 및 휴일 출장비를 2만6000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당시 기존 평일 출장비는 인상하지 않았다. 같은 해 9월14일에는 평일 출장비를 2만 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LG전자 관계자는 "물가, 운영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출장비를 인상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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