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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안정적 운영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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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안정적 운영 방안 논의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11.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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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올해 경기도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하던 인건비·운영비 10% 부담분이 2026년 예산안에 시설 당 약 1000만 원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군포 관내 5개 시설이 2026년도 예산을 50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 감액 받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로 인해 돌봄 서비스 질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있다며 대책 마련을 공식 요청했다. 정 부의장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을 지탱하는 핵심 복지 인프라로, 특히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며 “경기도와 군포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필수 복지 기반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왼쪽)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왼쪽)
이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군포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부의장은 최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군포시 노인복지관협회 등 여러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경기도의 2026년 복지 예산 축소 문제를 논의해 왔다. 정 부의장은 “복지 예산 복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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