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이번 물적 분할은 지분 구조 상 지주사 지위에 있는 파리크라상의 역할과 기능을 사업 부문과 투자∙관리 부문으로 효율성 있게 나누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안에 물적 분할을 최종 승인 받는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100% 자회사인 SPC㈜에 대한 합병 절차도 진행한다. SPC㈜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위탁을 받아 컴플라이언스∙법무∙홍보 등의 공통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조직은 합병 후에도 기존 기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의 합병 및 분할 과정에서 인력은 포괄적으로 승계돼 때문에 직원들의 임금과 근로조건, 복리후생, 퇴직금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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